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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고객과의 소통..투명한 정보공개‘정부3.0’

기사입력 2015.12.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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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2일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본사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 담당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 3.0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 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협력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이다. 이날 교육은 도시공사의 행정정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시민과 공유하고, 조직 내적으로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일선 담당자의 의식을 촉구하고자 개최됐다.

    공사는 경영현황과 예산집행, 민원처리사항 등을 지방공기업 종합포털인 클린아이(www.cleaneye.go.kr)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배정하고 응답하는 등 web 2.0 시대의 소통형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서고에 방치됐던 지난 행정문서를 일제 정비해 목록화, 향후 기록관리를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밴드 등 참여형 SNS와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연내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윤병욱 주임은 “담당자로서 현장의 실무 내용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결과를 보고받은 김한섭 사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은 정부3.0과 나아가 공사가 시민에게 이바지하는 서비스 정신의 기본 이념이다.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행정을 고민해달라”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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