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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평택-안성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공동연구 용역 MOU'체결'

기사입력 2015.12.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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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좌측부터 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황은성 안성시장이 손을잡고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용인·평택·안성시 등 3개시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해 공동 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협약서를 체결,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지난 9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파주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4개 기관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공재광 평택시장과 웃으며 손을잡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 4개 기관은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합리적 대안을 도출키로 했다.

    공동 연구는 경기도가 주관하되, 용역비는 경기도가 2억4천만원, 3개 시가 각각 1억2천만원씩 분담하여 총 6억원으로 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적극 협조하고, 연구 결과에 대해 이행을 합의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늘 이 협약은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시작”이라며 “용인시는 연구 용역을 토대로 용인시 뿐 아니라 인근 시, 나아가 경기도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내용은 협약서 전문이다.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협약서

     
    1.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다.

    2. 이를 위해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기로 한다.

    3. 공동 연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용역비는 기관별로 분담한다.
        (도 40%, 용인·평택·안성 각 20%) 

    4.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 공동 연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5.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 공동 연구 결과의 이행을 합의한다.

    6. 본 협약의 체결을 증명하기 위하여 협약서 4부를 작성하고 각 기관이 서명하여 1부씩 보관한다.


    2015.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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