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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허브도시 수원시···특구조성‘박차’

기사입력 2015.1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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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7일 오후2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론의 연구, 제조, 판매 기능을 한 곳에 모은'드론산업 특구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된 기본계획안은 드론산업특구에 드론관련 기업 지원과 연구, 개발, 교육, 편의시설 등을 갖춰 드론 융․복합화를 통한 드론허브도시 수원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277억 원으로 예상됐으며 실내․외 드론 테스트 베드, 드론관련기업 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드론융합센터, 드론비행 체험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되, 시의 재정상태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드론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연구와 제작, 판매, A/S가 선순환 되는 ‘원스톱형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드론산업특구 건설단계에서 78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47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며, 운영단계에서 104명의 일자리와 매년 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기본계획안을 토대로, 드론산업 특구 후보지와 규모, 사업비, 입주기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수원시에 적합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드론산업특구 조성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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