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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찬반투표 실시

기사입력 2013.06.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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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를 묻는 찬반 여론조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용인지역 49개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총 3281명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리서치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주관으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질문지를 배포, 학생은 학교에서 답하고 학부모는 학생에게 질문지를 받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질문항목은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 실시 찬반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 ▲비선호학교 해소방안 등이다. 조사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조사결과 및 분석자료는 내달 8일께 경기도교육청에 제출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도교육청은 9월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에 따른 관련조례 개정안은 같은달 말 경기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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