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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웃으며 인사하기 주간”실시

기사입력 2015.10.0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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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웃으며 인사하기 주간”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시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강병구) 주관으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일주일간을 “노인과 웃으며 인사하기 주간”으로 선정하고 봉평동 소재 아파트 일대에서 어르신과 인사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분과소속 위원들이 노란 장미꽃과 떡을 준비해 도남주공아파트와 봉평아파트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주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뜻밖의 노란 장미꽃과 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인사하는 얼굴이 꽃보다 더 예쁘다.”고 하시며 모두들 서로 환한 미소로 인사 하셨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자살률과 노인빈곤층 비율이 1위로 많은 노인이 사회와 가족의 외면 속에 빈곤·소외감과 싸우다 자살을 선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노인과 웃으며 인사하기 주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자살 및 고독사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으로서의 노인에 대한 인식전환 및 노인들에게 친화적인 사회적 환경 조성함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등 노인문제 해소에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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