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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의 명물 사량대교 추석연휴기간 임시개통

기사입력 2015.09.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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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량도의 명물 사량대교 추석연휴기간 임시개통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추석연휴기간 사량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량대교를 9. 26.(토) ~ 9.29.(화)까지 안전관리 차원에서 주간(8:00~19:00)에 한해 임시개통한다.

    사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도서민들의 정주의욕 고취와 관광기반시설확충을 위해 2010년도부터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반영해 추진중에 있는 사량대교는 현재 99% 공정율로 교량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사량대교는 총연장 530m 폭 13.1m 2주탑 사장교로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설계돼 현재 교량시공을 완료하고 부대공사 및 접속도로공사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량대교가 준공됨으로써 마주보고 있는 지척거리이지만 상도와 하도로 분리된 사량면 14개마을 1600여명 주민들의 24시간 자유로운 왕래로 생활권이 통합되는 역사적인 한 획을 긋게된다.

    또한 사량대교 가설사업 준공과 함께 그동안 미 정비된 하도일주도로 덕동구간 700m도 확장돼 상.하도 동반성장의 완벽한 기틀을 갖추게 됐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임시개통 후 교량의 안전성 및 품질확보 검증을 위해 준공검사 및 사용성 점검이 실시되며 이로 인해 교량부분은 9.30.(수)부터 10월 30일(금)까지 통행제한을 실시 후 정상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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