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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 나눔 실천인 청와대 간담회 참석

기사입력 2015.08.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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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은 지난 20일 청와대 나눔 실천인 간담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을 나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전국에서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의 인적 나눔 실천자, 기부ㆍ장학사업 등의 물질 나눔 실천자 등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온 봉사자 20명을 초청했으며 수원시 대표로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이 참석하게 됐다.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

    신현옥 회장은 1984년부터 봉사를 시작해 2002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를 설립한 후 노인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와 건강미술활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 사랑 나눔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안전행정부, 국회사무처 등에서 치매 노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신 회장은 “효의 도시 수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수원의 젊은이들이 마을만들기를 통해 황토방을 만드는 등 노인들을 위하는 마음이 깊고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노인 치매예방에 앞장서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여성권익 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6월 메르스 비상 상황 시 대통령께서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격려해 주시는 등 수원시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노인 치매예방에 앞장서 온 신현옥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 정신건강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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