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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서 펼쳐진 시민배우 열전

기사입력 2015.08.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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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1일 시청에서 웹드라마에 출연할‘시민 배우 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정오 마감 시까지 응시자는 140여명으로 당초 오디션 예정인원을 훌쩍 뛰어넘었고, 서류 심사를 거쳐 57명의 응시자가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간 여 가량 진행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웹드라마의 남녀 역할을 연기하는 지정연기와 함께 자유연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오디션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참여했고 학생, 교사부터 전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직업도 다양했다.

       
    수원시, 시민배우 오디션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첫번째 수원시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네이버 웹드라마를 통해 공개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명소와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한 바 있다”며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맞춰 올 연말 공개되는 수원시 두 번째 웹드라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부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4부작)로 9월부터 제작해 네이버 웹드라마로 10월~11월 동안 독점 선 공개 후 수원iTV(http://tv.suwon.go.kr)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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