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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경축한‘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성료

기사입력 2015.08.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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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 통천(대형태극기)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창원시(시장 안상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5일 광복절 당일 오후 3시부터 마산야구장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과 야구팬 등 시민 5000여 명이 태극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가 공동 개최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은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막바지 행사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를 통해 태극기를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는 NC다이노스 응원도구인 다이노스틱을 3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겸했다.

    또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만화 캐릭터와 태극기를 전문강사가 직접 페이스페인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고 ▲지역 연고팀 NC와 KT경기의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손 태극기 2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야구장 내에서도 대형 태극기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창원의 대표 스포츠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NC다이노스를 응원하기 위해 가정에서 가져온 태극기와 손 태극기를 흔들면서 승리를 염원했다.

    이날 마산야구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로 인해 평소 관중 수보다 상회하는 많은 관중수를 기록해 프로야구 열기 부흥에도 일조하는 효과를 나타냈고, 야구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야구장은 태극기가 물결치는 역동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창원시는 올해 초부터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기달기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설명회에 ‘창원시의 태극기달기 운동 우수사례’를 전국에 모인 태극기 관계자 앞에서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4월 24일 창원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남도민체전’ 식전행사에 학생과 일반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하는 ‘태극기 플랩시몹’을 펼쳐 장관을 연출했으며, 그 외에도 365일 태극기 연중거리 조성, 시내곳곳에 태극기 군집기 설치, 모범아파트와 모범마을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경일마다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가 게양 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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