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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천동‘바르게살기’쓰레기 집중단속

기사입력 2015.08.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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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쓰레기 집중단속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 도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주재현)는 2015. 7. 31.(금) 인평동 일대에서쓰레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밤 바르게살기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8시 30분에 도천동 편의점 앞에서 집결하여 인평동으로 넘어와 약 2시간 동안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 오복한실빌라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동에서 망신지역 표지판을 세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계속되고 있어 고온이 계속되는 날씨에 벌레가 생겨 주민보건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위원들은 회비로 마련한 규격봉투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전부 분리수거 하면서 대상자가 확인되는 자료를 확보해 동에 신고하고, 주변을 정리한 후 활동을 마무리했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지난 6월 월례회를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서 계도 활동을 한 후, 이후 한 시간은 예전과 동일하게 자율방범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효과적인 단속 활동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고, 쓰레기봉투를 회비로 마련해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나눠주기로 했다.

    한편 도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이외에도 환경과 관련해 지난 6월부터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작업도 펼치는 등 살기 좋은 도천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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