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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현장규제, 직접 찾아 듣겠습니다!

기사입력 2015.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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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전북.전주] 전주시(시장 김승수) 규제개혁추진단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 규제를 직접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Talk)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Talk)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규제 개선과제를 찾아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해당 부서와 중앙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시장, 모래내시장 상인회를 찾아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대한 불법건축물 양성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6월에는 맛의 도시 전주시의 음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음식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된 사항으로는 기업의 정부보조금에 대한 근저당설정 규제완화, 공장 부지 이전에 따른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규제 완화 등이며,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는 관련부서 및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인 최현창 기획예산과장은 “바람직한 규제개선은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기업과 시민의 입장이 반영돼야 한다.”며, “당장은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겠지만, 지속적인 규제개혁 과제발굴과 건의로 시민편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규제개혁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각종 지방규제로 인한 불편민원 의견수렴 창구인 지방규제 신고센터 및 고객보호센터를 작년 4월부터 시청 내 7층에 설치 운영 중이며, 방문 혹은 전화(281-2932~4),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과 기업의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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