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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기자] 수원시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알리기 위한‘제2회 세계화장실 리더스 포럼’개회식이 27일 수원 해우재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세계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네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8개국 22명의 화장실 관련 전문가, 공무원 및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한국의 공중화장실법률과 수원시 화장실 현황, 물절약 화장실 설치를 위한 선진 기술, 화장실 문화운동과 캠페인, 시민교육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 |
이재준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의 메카이자 세계화장실협회 본부가 자리 잡은 수원에 각국의 화장실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화장실 문화 개선과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보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 26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수원시 아름다운 화장실 및 순환화장실, 수원환경사업소, 화산생태공원 등을 견학 과 각국의 화장실 문화 실태보고와 의견을 교류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