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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관내 터널관리이상유무 점검

기사입력 2015.04.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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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15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법화터널을 찾아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차량이 고속으로 통행하는 터널을 5백여 미터 보도로 이동한 뒤, 지상 6~7미터 높이의 곤돌라에 탑승해직접 응급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후엔 관리부서장과 직원들로부터 시설운영 전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해당 법화터널 및 인근 마북터널을 비롯해 관내 4개 터널과 지하차도 10여개소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전 민간기업이 관리하던 때에 비해서도 최소인력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사장은 마스크를 써도 탁한 매연과 빨리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높이 매달려 작업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직원들의 업무환경은 좀 더 개선하고, 이용자들은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초 공사에 안전관리T/F를 신설하는 등 이용객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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