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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내음 물씬 풍기는 기흥구 도로변

기사입력 2015.03.1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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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가 봄맞이 꽃길조성을 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주변 구갈2교 등 20개소에 봄꽃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봄꽃길 조성은 22일까지 완료한다. 조성 구간은 기흥역과 보정역, 신갈역, 강남대역 등 역사 주변과 신갈 오거리, 기흥 IC 앞, 흥덕 IC 사거리 등 차량 이용자가 많은 주요 도로변, 마북초, 보라초, 신갈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이다.

    기흥구는 이곳 20개소의 가로화분·걸이화분·테마화단 등에 팬지, 비올라, 패랭이, 루피너스 등의 꽃묘 2만 3000본을 식재한다.

    기흥구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꽃묘를 식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3년째 실시해온 칸나 꽃길 조성을 위해 칸나 구근 약 2톤을 동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봄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것”이라며 “비료주기, 물주기 등 꽃길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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