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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면 불우이웃돕기 성행···'훈훈'

기사입력 2015.0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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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모현면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집중모금기간이 시작된 지난 해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1,477만원(성금 310만원, 성품 1,167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접수했다.

    28일에도 모현면 축협부녀회(회장 강흥숙)가 모현면사무소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국수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재학)와 기업인협의회(회장 성상웅)는 지난 23일과 26일 이·취임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백미를 받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취임식을 치르고 각각 백미 10포(20㎏/포)와 30포(20㎏/포)를 모현면사무소에 전했다.

    지난 16일에는 관내 태권도 학원의 30여명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자 각자 구입한 라면 400개를 모아서 모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같은 날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인조대리석회사 Brown Stone(대표 황선규)도 라면 100박스를 기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4가구에 배부한 바 있다.

    한편, 모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희)는 오는 2월 2일과 3일 떡국떡과 만두를 준비해 독거노인 130여 명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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