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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시민 충치예방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5.0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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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불사업이 충치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사업임을 세계 여러나라에 권고하고 있으며, 세계 60개 이상의 보건단체로부터 지지 혹은 인증을 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1․2동 주민들에게 수돗물에 적정농도(0.8ppm)의 불소를 투입해 음용하게 하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수불화 시행지역과 미시행지역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수불사업 미시행지역의 아동은 수불사업 시행지역 아동보다 영구치 충치 경험치아수가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불화지역인 죽산지역은 영구치 충치경험치아수가 통계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불사업은 충치 발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충치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해 국민 의료비 지출억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며, 모든 계층이 혜택 받는 선진국형 복지 정책”이라며 “모든 계층이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덜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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