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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

기사입력 2023.02.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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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터주기 캠페인(1).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6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소방통로 확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 출동로 확보훈련 ▲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안전교육 ▲ 소방차 길 터주기 음원 홍보 방송 ▲ 불법 주·정차량 단속 및 계도 활동  ▲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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