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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현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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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도서관은 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용인시에서 이민자 대상 도서관 한국어교육은 용인중앙도서관에 이어 모현도서관에 두 번째로 개설된다.
3개구 가운데 가장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처인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 장소를 활용, 이주민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한국어교사 최은주, 이혜경 씨가 모현도서관 2층 시청각실과 소모임실에서 한국어 초급 강좌 2개반을 9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13:00~17:00)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받기를 원하는 이민자는 모현도서관에 신청하거나 용인이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의 한국어 습득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용인모현도서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백옥대로 2378(왕산리 804-3)/☎324-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