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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3동 사회보장협의체, 취약층에 전한 든든한 갈비탕

기사입력 2022.11.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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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상현3동 협의체 위원들이 갈비탕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대순)가 홀로어르신이나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10일 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에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면역력플러스 에너지 충전 꾸러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동 직원들과 함께 조를 나눠 각 가정을 돌며 직접 갈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안 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독감과 코로나19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갈비탕을 전달했다”며 “협의체가 우리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에 먼저 다가가는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동절기는 특히 힘든 시기인데 협의체가 든든한 보양식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상현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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