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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헌산중학교,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기사입력 2022.11.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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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지난 달 30일 면에 따르면 헌산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빼놓지 않고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급식실에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원삼면과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이 맛있게 담근 3㎏들이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윤도화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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