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앞 광장(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에서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용인도시공사 외 7개 산하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용인시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의류, 생활 주방잡화, 패션잡화,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플리마켓 행사에 시민 판매자도 참가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향후에도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익금이 용인시 장학재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한 용인시 산하기관은 지난해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 교류를 추진하는 등 용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