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소방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안전컨설팅 실시

기사입력 2022.10.05 18: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사진.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일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대하여 현문현답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 달 26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발생(사망 7명, 부상 1명)과 관련해 용인시에 위치한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 등을 위해 실시됐다.

     

    대규모 점포시설의 위험요인으로는 ▲지하층 하역장에 물류, 박스 등 가연물질 다량 적재 ▲실내 인테리어 등 철거 공사 시 용접·용단 등 위험작업 실시 ▲출구까지 피난동선이 길어 대피 시 장시간 소요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연기확산 차단을 위한 제연설비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역할 강화 ▲관계인 주도의 피난안내 정보 게시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대형 판매시설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법정설비 외에 소방설비를 추가적으로 보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긴박한 상황속에서 관계자의 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