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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실시

기사입력 2014.08.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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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4년 8월 25일(월) 관내 어르신들께 흥겨운 가락을 선물해 드리고자 용인시 및 사단법인 국악로 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를 바람골 休(휴)~에서 진행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이사장을 비롯하여 사물놀이, 가야금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하여 눈과 귀가 시원한 전통 국악 공연을 어르신들께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의 흥겨운 가락과 구수한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신명 나는 민요 한마당을 보여주었으며, 이 외에도 사회의 현실을 해학적, 풍자적으로 나타내어 재치 있는 비유를 나타낸 각설이 타령과 한국무용, 역동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악로 문화보존회 정옥향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옛 정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용인시와 용인시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어르신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람골에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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