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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도시사업본부, 악천후로 모종 이식 늦어진 배추농가 일손 도와

기사입력 2022.08.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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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도시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용인시 남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김장배추 모종이식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계속되는 악천후로 인해 배추모종 이식 시기를 놓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재만 도시사업본부장을 포함해 1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약 2,500㎡의 배추밭에 모종을 옮겨심었다.

     

    남사농원 황호현 대표는 “요즘 기록적인 강수로 인해 배추모종 이식을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라며 “공사 직원분들의 도움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우리의 작은 일손이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라며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직원이 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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