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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한 용감한 시민에 표창 수여

기사입력 2022.08.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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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4일 기흥구 소재 A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 이길우(남/83년생)씨 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일 18시경 기흥구소재 A아파트 1층에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한 뒤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성공해 연소확대를 방지해 큰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어 각 가정 및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에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면서 “바쁘신 업무중에도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유공자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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