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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공원 세 곳에 봄꽃 6만 600본 심어

기사입력 2022.05.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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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30일 역북소공원에서 시민들이 봄꽃을 심고 있는 모습.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며 시민들의 나들이가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하기 위한 용인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달 30일 역북소공원(처인구 역북동 430-22번지), 유방어린이공원(처인구 유방동 287-4번지), 희망내음어린이공원(기흥구 서천동 742번지) 등 관내 공원 세 곳에 봄꽃 6만 600본을 심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역북소공원에는 베고니아, 메리골드, 임파첸스 등 4가지 봄꽃 6만 본을 심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식재 행사에는 시가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가꾸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22명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방어린이공원에는 베고니아, 메리골드 등 400본을 심었으며, 성산초등학교 학생 50명이 공원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희망내음어린이공원은 공원관리원이 함께 수국, 꽃잔디 200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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