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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문화재는 주민 스스로 아끼고 가꾸겠습니다"

기사입력 2022.04.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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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20429_우리 동네 문화재는 주민 스스로 아끼고 가꾸겠습니다_사진.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 상현1동 7개 주민자치단체들이 관내에 있는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 주변 정비에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심곡서원은 1650년에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주민자치단체들은 29일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심곡서원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봄꽃 3410포기를 심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20㎏으로 동은 앞으로 심곡서원 주변을 상시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주민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네에 위치한 소중한 문화 자원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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