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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협의체서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2.03.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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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왼쪽부터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민태홍 기흥동장, 박순정 협의체 총무.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상북도,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 되길 기원한다”며 “예상치 못한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을 위해 선뜻 뜻을 모아준 협의체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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