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천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기사입력 2014.07.26 04: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이천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회장 김정분)는 지난 24일 창전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생활이 어려운 150여명을 초청해'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초청 대상은 주로 홀로 사는 어려운 노인들이었다.

     

    이들은 부녀민원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푸짐하게 먹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은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삼계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 회원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돈으로 초복에 삼계탕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준 행사가 벌써 11년째 지속되고 있다.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의 봉사활동은 이뿐 아니다. 주민센터에서 민원안내 도우미, 독거노인 반찬배달 봉사, 사랑의 빨래방 봉사, 사물놀이패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정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라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