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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따뜻한 나눔 이어져

기사입력 2022.01.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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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6일 아이원유치원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아이원유치원(원장 이미령) 교사와 재원 아동 6명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157만 7040원을 기탁했다.

     

    이미령 원장은 “원아들이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며 ”사랑의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과 나눔의 참 의미를 알게 해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이원유치원에 감사 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나눔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명절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모금 운동을 이어간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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