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연말 앞두고 기부열기 더욱 확산돼

기사입력 2021.12.31 02: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8. 모현읍에는 유진기업(주)수지가 139만 7000원 상당 백미 400kg을 기탁했다..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연말을 앞두고 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각종 단체들의 기부열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선희) 회원들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오후석 부시장을 만나 아동공동생활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최선희 회장은 “어린이집에 나눠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