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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1.11.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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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5일(월) 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김영숙씨 이름 찾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년기 우울감 예방과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름찾기’라는 콘셉트로 1958년생 여성 기준 가장 많은 이름인 ‘김영숙’으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며, ‘누구의 엄마나 배우자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월)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나에게 주는 하트 힐링 플라워 만들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도예 체험 ▲음악치료사와 함께 하는 브레인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 75세 이하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을 마주하는 마음은 다소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용인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강좌, 치매 고위험군 대상 두뇌활동 인지 꾸러미 배부 등 치매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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