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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대덕사, 사랑의 백미 기탁

기사입력 2021.10.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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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덕사가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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