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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금연벤치’설치·운영

기사입력 2014.07.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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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월 11일 보건소 출입구 인근에 설치된 벤치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변화와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 벤치로 바꿨다.

     

    금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금연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설치한 금연벤치는 생각보다 시민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높아 설치 이후 벤치에 앉아 흡연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

    금연벤치 설치전 모습

    금연벤치 설치후 모습

     

    이로 인해 줄기차게 제기 돼 오던 보건소 인근 내 간접흡연 문제는 해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금연 성공에 있어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상담 및 금연보조제 사용 또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지만 현재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중도포기자의 예를 보더라도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금연 성공에 가장 큰 요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6개월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과 연계, 폐암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 성공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금연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히 다지며, 나아가 용인시 흡연율 감소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금연 담당자는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업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동기 부여 및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031-324-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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