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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맞아 소외이웃 위해 물품 기탁 이어져

기사입력 2021.09.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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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13_용인시, 추석 앞두고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_사진(2) 삼가동.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전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이 관내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찾아 직접 만든 송편, 모듬전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삼가동에서도 두산위브아파트 봉사단이 직접 만든 송편, 모듬전, 식혜 등을 담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영덕동마을쟁이 김주선 대표 등 관계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100가구에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백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과일, 김, 김치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전, 송편, 식혜 등을 만들어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을 위해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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