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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텃밭 가꾸는 체험 10일부터 모집

기사입력 2021.07.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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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9_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하세요_사진(1) 도시농부학교 모습.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의 참가자를 각 20명씩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작물 파종과 재배법을 배울 예정이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수확 후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과정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장소는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과정별 운영 비용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10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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