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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산내과, 취약계층 위해 '백미' 기탁

기사입력 2021.07.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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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05_처인구, 용인아산내과 10㎏짜리 백미 303포 기탁_사진(1) 유림동으로 배달된 쌀.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관내 용인아산내과 장재남 원장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303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기탁된 백미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07년 처인구 김량장동에 개원한 후 매년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액은 3억원에 달한다.

     

    장재남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주신 장재남 원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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