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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우수상’

기사입력 2021.06.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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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스타오일 주유소장애인주유 캠페인 모습 (1).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우수사례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대회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변화·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해 개최한다.

     

    올해는 1·2차 예선 심사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불편함 없이 주유할 수 있도록 한‘장애인을 위한 셀프주유소 스타오일, 세상을 밝게 비추다!’를 제출했다.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이 셀프주유소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주유원으로부터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S-oil과 협약을 맺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24곳 주유소에서 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정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혀 기쁘다”며 “누구든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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