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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

기사입력 2014.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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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 김혁수)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시작에 앞서, 참여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6월 7일 오후 2시 포은아트홀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였다.

    ▲ 용인거리아티스트 포스터

    그리고 6월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용인거리아티스트>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세월호 참사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에 선발된 아티스트 22개팀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아티스트들 소개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애도, 그리고 2시간여의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연간 총 5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시작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이번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총 46개 팀이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용인지역 문화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거리아티스트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를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추모공연을 비롯해 앞으로의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식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 행 사 명 :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

    ○ 일 시 : 2014년 6월 7일(토) 오후 2시

    ○ 장 소 : 포은아트홀 로비

    ○ 관 람 료 : 무료

    ○ 문 의 : 031-323-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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