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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1.05.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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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보도자료) 0517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행사.jpg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행사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법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촉진하고자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 「우리 채소·과일이 좋아요」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추가보도자료) 0517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행사1.jpg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군 관내 어린이집 12개소, 유치원 14개소의 5~7세 유아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 채소·과일이 좋아요”라는 주제의 식생활교육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키트가 제공됐다.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키트에는 감자,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딸기 등 제철 채소·과일로 구성되어, 채소·과일 꼬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지역 농산물로 요리를 해볼 수 있게 제공되었는데, 행사 진행을 위해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활동가들이 행사일 오전에 꾸러미 키트를 제작해 오후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송하고 아이들 하원 시 부모가 수령해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매일 다양한 과일 채소를 적어도 5회(1회 80g, 하루 총 400g 이상)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3분의 1정도의 양으로 아이들은 하루에 적어도 5회 다양한 과일 채소를 골고루 먹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채소를 매일 접한 아이들은 청소년기, 성인으로 성장해서도 다양한 과일 채소를 포함한 식단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전윤철 유통산업과장은“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유아기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지고, 부모와 함께한 요리체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 형성 및 자연스러운 섭취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키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로컬푸드 먹거리도 홍보하고,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도 진행돼 각 가정의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생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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