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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생명사랑 프로젝트』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4.05.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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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예방 공동대처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사업 적극 협조 -

     

    용인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8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8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인구10만 명당 28.1명으로 OECD 평균12.5명의 2.3배로 자살률 증가도 심각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꾸준히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에 필요한 상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용인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고위험군 기초정보 제공(대상자 혹은 보호자 동의) ▲자살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기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사업 등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용인시 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접근과 발굴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용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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