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한근, 2020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

기사입력 2020.11.21 00: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강릉시청사 (3).jpg

    ▲강릉시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이 11월 21일 22일 양일간 걸쳐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과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세미나와 축하공연 및 단편영화 상영, 북한미술작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은 문화예술로 이해와 이질감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취지로써 이념적, 정치적 갈등과 한계로부터 자유 민주주의의 평화를 희망하면서 시작하였다.

     

    세미나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비전을 비롯해 북한 연극와 영화, 한반도 평화차(茶) 문화, 6·25 전쟁 시기 아리랑의 해외 전승과 확산, 우리 대중가요의 문화·예술적 역할과 실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아트리움(전시장)에서는 제1세대 북한 출신 화가들의 1950~60년대 회화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일 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예술 활동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평양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음 방역을 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