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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로컬푸드 인증마크개발 선정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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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볼마크선정위원회사진1.jpg

    ▲지난 3일 강릉시는 심볼마크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인증마크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최종선정을 위해 부득이하게 선정위원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종선정안은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강릉 로컬푸드 인증마크 개발의 목적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공급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 있다.

     

    농업인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에게는 강릉 로컬푸드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믿음을 상징하는 심볼로써 일정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먹거리 표지에 부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로컬푸드 인증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5억1천만을 투자했으며, 2021년 연말까지 정부지정 분석기관 인증절차를 거쳐, 농약잔류검사, 중금속검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금번 설명회는‘강릉잇-다’로 확정된 네이밍을 디자인과 심볼을 덧붙여 최종 인증마크로 선정하는 절차”라며“향후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하고, 운영조례를 정비해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릉 로컬푸드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수립한 ‘강릉 로컬푸드 운영계획서’또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까지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종합센터 구축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공급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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