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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캐리커쳐 체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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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캐리커쳐 체험놀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캐리커쳐보도자료사진 5.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경)은 10월 20~21일 2020학년도 졸업생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체험 놀이를 실시했다.

 

캐리커쳐 체험놀이는 작품의 모델 되기, 내 캐리커쳐 그리기, 캐리커쳐 작품 전시하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캐리커쳐 체험을 하며 나의 모습과 친구의 모습을 자세히, 오래 보면서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관찰했다. 몰랐던 특징을 새로이 발견하기도 하고 누구의 캐리커쳐일까 맞춰 보기도 하면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피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됐다.

 

캐리커쳐 모델로 주인공이 돼 보고, 내 손으로 캐리커쳐를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 속에서 유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활동성이 많은 유아기의 특성상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이 힘들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개구쟁이 유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모델의 역할에 임했다.“제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멋있어요”“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신기했어요. 저도 그려보고 싶어요.”

자신의 모습이 화가의 손을 통해 쓱쓱 멋진 그림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유아들은 화가라는 직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캐리커쳐보도자료사진3.jpg

 

캐리커쳐 모델 체험을 한 후 확장활동으로 내가 화가가 되어 나의 얼굴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을 관찰하여 그리며 유아들은 평소보다 섬세한 표현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제 얼굴 그리는게 안 힘들어요.”“화가가 된 것 같아요.” “붓펜으로 그리는 게 재미있었어요.”

나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기효능감까지 길러지는 소중한 시간였다.

 

또한 동생반을 초대해 캐리커쳐 전시회를 하며 다른 사람의 작품을 존중하며 감상하는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행사를 진행한 김혜경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캐리커쳐 체험이 뜻깊고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는 화가라는 직업체험을 해보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며“나아가 유아의 인성발달, 예술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배움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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