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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20.10.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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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에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매립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2016년 3월 향토기업 ㈜삼표시멘트와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삼표시멘트에서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기계설비 설치에 20억 원을 투입, 2019년 9월 준공 후 삼척시에 기부 채납하여 1년간 운영한 결과가 괄목할 만하다.

     

    전처리시설 운영 전 삼척쓰레기매립장에 매립된 생활폐기물량은 연간 10,773.99톤 였으나 전처리시설 운영 후 2,079.57톤으로 81%감량돼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폐기물 처분 분담금의 획기적 감소, 쓰레기매립장 사용기한 연장 등 1석 3~4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처리시설 운영 외에도 인공지능 캔·폐트병 회수로봇 설치 운영과 전국 최초 투명폐트병 고품질 재활용 협약을 추진하는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란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해 기계적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5센티미터 이하로 생산된 제품을 시멘트회사 부연료로 사용, 매립되던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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