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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기사입력 2020.09.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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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2020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학기당 신입생은 4백만원, 재학생은 3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단, 학생회비와 기숙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타 학자금을 수령하고 있는 경우 등록금 총액 범위 내에서 차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9월 2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삼척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고,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선정기준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신청자의 대학교 학사의뢰 및 이중지원 심사를 거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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