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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전통시장 5일장 잠정적 휴장···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총력'

기사입력 2020.08.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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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돼 오는 29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전통시장 5일장을 임시 휴장한다.

     

    시에 따르면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 5일장이 열릴 경우 여러 지역의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

     

    휴장 대상 5일장은 ▲삼척 5일장(매월2, 7일) ▲도계 5일장(매월4, 9일) ▲원덕 5일장(매월5, 10일) ▲근덕 5일장(매월1, 6일)이다.

     

    시는 전통시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계도하는 한편, 전통 5일장 임시 휴장을 시민에게 알리고 5일장에 맞춰 외지에서 들어오는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벌일 방침이다.

     

    김양호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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