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강석주, 주민자치센터 운영 잠정 중단

기사입력 2020.08.24 20:3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통영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잠정 중단-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진.jpg

    ▲ 통영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잠정 중단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진(사진: 통영시 제공)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4일부터 2주간, 1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프로그램도 전면 휴강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제49조에 의거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긴급하게 주민자치센터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약 2천여 명의 수강생들이 120여개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특성상 좁은 실내공간에서 노래, 요가, 댄스, 악기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장르가 많다” 며 “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중단조치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에 주민자치센터 운영 재개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