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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9일부터 7일간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가 1,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평창군은 직장운동경기부로 레슬링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레슬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사단)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매년 유치하여 개최하는 등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로, 중고등부의 진학 및 대학부의 실업팀 입단과 관련돼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을 치르지 않고, 무관중을 원칙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군은 16일부터 대회장소를 폐쇄해 외부인 출입을 금하고 소독 등 방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우수하게 개최했던 여타 다른 전국단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을 굳게 믿는다”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