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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폭염대비 어르신 위한 시원한 쉼터 제공

기사입력 2020.07.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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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월)부터 복지관 가장 시원한 야외공간인 바람골 카페 효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바람골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30~17:00 동안 이용 가능하다.

     

    바람골 쉼터 내에서는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효콘서트 무관중 공연’ 영상을 비롯하여 인기 트로트 방송, 가요프로그램 등 영상 시청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람골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워킹스루를 통해 ▲손소독 ▲자가검진표 작성 ▲발열체크 ▲안전팔찌 착용 후 쉼터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1인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1m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배치하였고, 사용한 테이블은 이용 후 즉시 소독을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안내해 개인위생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닥칠 것으로 보여 어르신들에게 힘겨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이런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꼼꼼히 방역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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